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현)과 동양미래대학교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을 7,8월 여름방학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여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한 다채로운 과정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일반화학실험: 에스테르화 반응을 이용한 아스피린 합성, 적정을 이용한 비타민 음료의 비타민C 함량 분석, UV-Vis 흡광광도계를 이용한 수질 분석 실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능력을 키운다.
AR 기술 활용 카드 디자인 제작: AR(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카드 디자인을 하며 미래 기술을 이용한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운다.
반도체 클린룸 및 로봇 기초 실습: 첨단 산업의 핵심인 반도체 클린룸을 견학하고 로봇의 기본적인 원리를 실습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익힌다.
형광 단백질 실험: 생명 과학 분야의 핵심 기술인 대장균 배양 및 대장균에서의 형광 단백질 추출, 정제 실험: 미생물 배양과 생체 물질 추출 및 정제 과정을 실습한 뒤 전기영동을 통해 단백질을 분리, 분석하는 기법을 습득한다.
미리 체험하는 소방 전문가: 소방관의 직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 관련 진로를 탐색한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경기공유학교(해오름 배로 공유학교)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내용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미리 경험하며 관심있는 분야를 깊이있게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동양미래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학부모와 교원 모니터링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