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구름산유치원에서 8월 12일(화)과 13일(수),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 유아 전원이 함께하는 ‘행복팡팡 우리들 세상’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여름캠프는 유치원 실내외를 모두 활용하여 진행되었으며,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캠프의 주요 활동으로는 1학기 방과후 과정 미술 활동으로 펼쳐진 명화활동이 확장되어 놀이가 펼쳐졌다. 특히 ‘빈센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과 연계한 대형 미로놀이’와 ‘몬드리안의 작품을 놀이로 발현한 빛과 그림자 놀이, 숨은 그림 찾기’가 이어졌다. 또한 바깥놀이터에서는 이러한 명화활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물감놀이, 수로놀이, 퍼포먼스 미술 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각 활동에서 예술적 소양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하고 친구들과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구름산유치원 바깥놀이터의 잔디밭 공간을 활용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의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구름산유치원은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교육과정 유아와 방과후 과정 유아가 함께 어울리며 또래 간 사회성을 기르고, 놀이 중심의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참여한 한 유아는 “평소에 알아본 명화를 놀이로 만나서 특별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름캠프에 참여한 유아의 학부모님은 “이번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름산유치원 노수자 원장은 “유아기에는 경험과 놀이를 통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 유아 모두가 참여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여름캠프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복팡팡 우리들 세상’ 여름캠프에 대한 자세한 활동 사진과 이야기는 구름산유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