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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정한 연수란!(2)

조화영의 꿈나무 장난감 도서관과 자산공원

어학사전에서 ‘연수’라는 의미를 찾아보면 ‘학업이나 실무 따위를 배워 갈고 닦음’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어휘의 의미를 놓고 보면 굉장히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연수라는 어휘가 일반 시민들에게 별로 정감 있게 들리지 못하는 이유는 연수를 빙자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양산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언론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연수 기사가 외유성 연수, 예산낭비 연수 등으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연수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연수이기에 내실 있고 알뜰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광명시의회도 다녀왔다. 한쪽은 중국으로 한쪽은 남도로 비교견학 연수를...

왜 같이 가지 못하고 따로 가야만 했는지 하는 이유는 여기서 논의하지 않기로 한다. 또 어느 쪽이 제대로 다녀왔는지도 논의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다만 남도로 ‘타 자치단체 우수시설 비교견학’ 연수를 다녀온 의원들이 보내온 결과가 어떻게 연수를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보여 게제 한다.


#.조화영 시의원

순천시 꿈나무 장난감 도서관


*특징-지난 2005년 8월 전남 지역 최초로 개관한 꿈나무 장난감 도서관은 이미 프랑스 같은 선진국에서는 활발하게 실행 중이다. 순천 역시 프랑스의 장난감 도서관을 보고 만들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소도시 중에서는 순천이 선두주자라고 한다. 연회비 1만원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2000여점의 장난감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매우 감명 깊었던 점은 살균시설이 갖춰져 있다는 점이었다.


*느낀점-대부분 장난감 도서관의 경우는 타시설의 부속물로 형식적으로 아주 작게 만들어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 광명시의 경우도 그렇다. 순천시 꿈나무 장난감 도서관은 시에서 운영하는 장난감 도서관으로 독립된 건물에 장난감만 전문으로 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단지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점이 단점인 것 같다.

우리 광명시도 장난감 도서관을 형식적인 장난감 도서관이 아닌 아이러브카페(맘카페)와 장난감 도서관을 “주”로 운영하는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현재 대부분 지자체뿐만이 아니라 우리광명시도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을 빌려주고 수거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견해는 장난감도서관에 장난감과 관련된 전문가를 고용해서 연령에 맞는 장난감을 빌려주고, 그 장난감을 어떻게 가지고 놀아야하고 그 장난감이 어떤 학습에 도움이 되는지 등을 설명해주는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에서 이런 전문가가 장난감으로 노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가르쳐주는 장난감 도서관이 필요하다고 보며 우리시에도 도입해야 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여수 자산공원(해상교통관제센터, 곤충박물관)


*특징-자산공원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일출 때 산봉우리가 자색으로 물든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오동도와 주변 바다풍경,여수시내,거북선대교,돌산대교 등이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며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할 수 있는 곳이다.


*느낀점-해양관제센터는 여수 앞 바다를 오가는 모든 배들을 통제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아무나 출입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1층에 곤충박물관을 만들고 옥상을 전망대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는 어떤 시설은 어떻다 하는 통상적인 관념에 빠지기 쉽다. 그것은 이미지가 주는 관념이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관념을 깰 수 있는 다양한 노력들이 선행되어야 좀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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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부새마을금고, ESG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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