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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정한 연수란!(5)

안성환의 순천만정원,자연생태공원,마래 제2터널,국가산업단지 전망대

어학사전에서 ‘연수’라는 의미를 찾아보면 ‘학업이나 실무 따위를 배워 갈고 닦음’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어휘의 의미를 놓고 보면 굉장히 좋은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연수라는 어휘가 일반 시민들에게 별로 정감 있게 들리지 못하는 이유는 연수를 빙자해서 여러 가지 문제를 양산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언론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연수 기사가 외유성 연수, 예산낭비 연수 등으로 점철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연수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시민의 세금으로 집행되는 연수이기에 내실 있고 알뜰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광명시의회도 다녀왔다. 한쪽은 중국으로 한쪽은 남도로 비교견학 연수를...

왜 같이 가지 못하고 따로 가야만 했는지 하는 이유는 여기서 논의하지 않기로 한다. 또 어느 쪽이 제대로 다녀왔는지도 논의에서 제외하기로 한다. 다만 남도로 ‘타 자치단체 우수시설 비교견학’ 연수를 다녀온 의원들이 보내온 결과가 어떻게 연수를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보여 게제 한다.


#.안성환 시의원


순천만정원 및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특징-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대표 정원을 표방하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면적은 국가정원 1,112㎢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28㎢를 합한 광대한 면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순천만은 5.4㎢(160만평)의 빽빽한 갈대밭과 끝이 보이지 않는 22.6㎢(690만평)의 광활한 갯벌로 이루어져 있고 겨울이면 흑두루미,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철새 희귀종들이 순천만을 찾아온다.

순천만에서 발견되는 철새는 총 230여종으로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가량이나 되며 2003년 습지 보호지역, 2006년 람사르협약 등록, 2008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41호로 지정된 순천만은 농게, 칠게, 짱뚱어 등과 같은 갯벌 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느낀 점-순천만국가정원의 경우 자연과 어우러져 형성된 정원이라기보다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정원이다 보니 자연스러움 보다는 예쁘게 치장해 놓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또 워낙 방대한 지역이다 보니 운영인력만 100명에 이를 정도이다. 관리하는 인원이 많다는 것은 인건비 등 운영 적자의 폭이 커지고 있는 상태라는 말이다.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고 운영비가 많이 들어가는 순천만정원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보여지고 세계5대습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경우 각박한 도심 생활에 시달린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장소를 제공 할 수 있고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천연 갈대숲과 갯벌에 좀더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순천만정원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소형무인궤도차(순천만 PRT) 스카이규브 정거장과 갈대숲 사이에 상대한 거리가 있어 그 사이를 왕복하는 이동수단의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여수 마래 제2터널과 여수 국가산업단지 전망대

*특징-마래 제2터널은 전남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터널로 길이는 640m이고 높이는 4.3m이며 터널 내부에는 100~100m 간격으로 5곳의 대기 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었으나 현재까지 차량 통행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터널 입구에서 보면 마치 동굴처럼 보인다.(등록문화재 제116호로 지정)

여수 국가산업단지 전망대는 여수 10경 중 하나로 이곳의 야경은 국내외 관광상품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야경 명소라고 정평이 나있는 장소이다.


*느낀 점-여수 마래 제2터널은 일제강점기에 건설되어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는 만큼 박물관 등 이곳의 가치를 잘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으면 좋을 것 같다.

국가산업단지 전망대는 산업단지라는 특성상 어쩔수 없는 측면도 있겠지만 관광객들의 편의와 조망을 위해 전망대를 설치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화학재료의 냄새가 강하게 나서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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