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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통과 공감의 시정이 필요하다. 지역 언론 '부글부글'

시장과의 대화에서 광명시 지역 언론사들은 철저히 배제가 된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각 동마다 지방 언론사는 취재기자라는 명목 하에 내빈으로 소개되고 있었다.

 

이에 홍보실 관계자는 추천(?)이 와서 각 동 마다 취재기자를 편성하였으며 소통이 되지 않아서 지역 언론사는 배정이 되어있지 않다고 하였다.

 

지역 언론을 배제하고 타 지역에 본사를 둔 지방 언론을 지정해 광명 지역 언론을 무시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구성 과정에서 광명시가 일방적으로 지방 언론사를 지정했다는 점이다. 문제가 발생하자 홍보실 관계자는 뒤 늦게 참여 여부를 묻는 전화를 하였다.

 

객관적 입장에서 봐도 공평성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통상적으로 광명시 업무관련 중 지방 언론들도 포함되어 있지만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타 행사와는 성향이 다르다고 봐야한다.

 

이유는 광명시의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사로서 소재지가 타 지역(주재기자) 언론보다는 광명 지역 언론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광명시에서 진행되는 거의 모든 행사는 광명 지역 언론사가 앞장서서 취재와 보도를 하고 광명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유독 광명지역 언론을 배제 시킨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 지역 언론을 무시한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해명 했지만, 광명 지역 언론사의 입장은 아니다는 것이다.

 

시민과의 대화의 근본적 취지는 무엇인가.

광명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의견을 듣고 더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을 지역현안 중심으로 맞춤형으로 배석시켜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며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행사다.

 

특별하고 중요한 행사인 만큼 광명시가 좀 더 신중을 기하고, 지역 실정을 잘 고려해 추진해야 할 것인데 행사의 근본적인 취지에 대한 인식이 결여된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광명시가 지역 경제, 광명동굴 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방송 및 중앙언론, 지방언론을 우선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세한 지역 언론을 살피고 서로 상생 하려는 자세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본다.

 

단 지역 언론도 언론답게 행동하고 언론답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며 문제에 대한 지적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 하여야 하겠지만...

 

광명시가 지역 언론 전체를 무시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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