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명을)이 17일(수) 오전,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회장 우용락)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감사패 전달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월남참전 용사들이 타 국가 유공자의 예우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시는 점, 상이자와 고엽제 등급을 받고도 참전 유공자로 합당한 예우를 받지 못하는 회원들의 대변인으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및 전투 근무 급여금 지급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관철시키고자 노력한 점을 들어 감사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언주 의원은 “그동안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전투수당 지급에 대해 수차례 주장해오고 있다. 현재 정부가 전투수당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어 긴 싸움이 되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다 보면 분명 관철시키는 날이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직접 심의를 맡고 있는 유료도로법 등에 대해서는 현재 여야 간 이견이 많이 좁혀진 상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통과시키겠다”며 “말로만 애국을 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앞장서서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