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광명을에서 더불어 민주당 이언주 후보가 50,195표를 얻어 52.2%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주대준 후보의 30,305표(31.5%), 국민의 당 송백석 후보 12,499표 (13%), 정의당 이병렬 후보 3,195표(3.3%)를 누르고 제20대 광명을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더불어 민주당 이언주 후보의 득표율은 새누리당 주대준, 국민의 당 송백석, 정의당 이병렬 후보의 득표율을 합한 것보다 많은 압도적인 득표이다.
이는 초선 의원으로 광명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언주 후보의 공을 시민들이 인정한 결과로 보여 진다.
당선자 소감
안녕하세요. 광명시민 여러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명(을) 선거구 당선자 이언주입니다.
우리 광명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번에도 저 이언주를 선택해주셨습니다.
야권 분열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제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만큼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나라가 어렵습니다.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처참한 양극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서민들은 소외되고 소수의 재벌·대기업·부자들에 의해 경제성장의 열매가 돌아가는 모순의 시대, 억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은 실상 우리 서민들이 이끌어 왔습니다. 일자리의 90프로 가까이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서 나오듯이, 경제성장의 근간 또한 이 땅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평범한 근로자들, 평범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피땀 흘려 만들어온 것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부가 서민들에게 골고루 향유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저의 가장 큰 소명이자 목표입니다.
대한민국의 과제가 곧 우리 광명의 과제입니다. 저는 20대 국회에서도 우리 광명시민들을 대변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공권력에 의해 부당한 일이 생길 때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되겠습니다.
완벽할 순 없겠지만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맡겨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해 경기도의 경제, 광명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 삶 속으로 들어가 더 낮은 자세로 임하고, 더 많이 듣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여러분들과 손잡고 나눴던 약속과 그 다짐들을 잊지 않고 가슴에 깊이 새겨 언제나 처음처럼,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좋은 정치, 새로운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큰 광명으로 가는 길에 저와 동참해주십시오.
함께 가는 길은 두렵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4월 13일
이언주 당선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