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5.8℃
  • 흐림강릉 6.1℃
  • 연무서울 6.2℃
  • 구름조금대전 8.6℃
  • 맑음대구 10.2℃
  • 맑음울산 11.3℃
  • 구름많음광주 8.8℃
  • 맑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8.2℃
  • 흐림제주 11.3℃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7.7℃
  • 구름조금금산 7.7℃
  • 맑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11.2℃
  • 구름조금거제 12.2℃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로 2천397명 대상자 발굴

촘촘한 복지안전망 활용 공적부조, 민간자원연계, 통합사례관리사업 지속 추진

광명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일제조사를 통해 1431세대 2397명을 발굴, 공적부조 및 사례관리,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광명시 복지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812일부터 920일까지 42일간 복지통장을 통해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일제조사는 복지통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 1차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 항목을 사회복지담당공무원에 알리면 2차로 담당공무원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자 가정은 사회보장서비스 수혜자격기준에서 배제됐거나 복지서비스의 내용 및 수준이 불충분한 경우,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도 체계적인 지원 및 관리가 필요한 가정 등이었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05세대 185명 선정, 한부모 가정에 19세대 50명이 선정되도록 지원하고, 차상위 지원 108세대 192, 사례관리연계 대상자 203세대 354, 민간자원연계 543세대 867, 희망나기 등 시 지원 대상자 470세대 805명을 발굴했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광명시만의 6단계 복지안전망인 18개동 누리복지협의체를 통해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이것에 한계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희망나기 운동본부를 통해 시 차원의 연계도 추진해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굴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관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자에게는 복지중심동의 통합사례관리와 연계해 문제의 해결을 돕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개입해 나간다고 밝혔다.

 

김주학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일제조사로 숨어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복지욕구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광명시만의 6단계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 소외계층이 없는 광명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