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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를 만나다.

사모관대의 신랑, 족두리 쓰고 활옷 입은 신부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 가는 1023일 전통혼례식에 다녀왔다. 지인분의 자녀가 전통혼례를 치른다기에 다른 결혼식에 가는 것을 재껴두고 발걸음을 향했다.

강남 한복판에 주변의 빌딩숲과는 어울리지 않게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삼원가든에서 혼례가 있었다.

어린 시절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전통혼례에 대한 기억은 가는 내내 설레임을 불렀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옛 모습이지만 요즘의 젊은이들에게는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사모'를 머리에 쓰고, '단령'을 입고 허리에 '각대'를 차고 '목화'를 신은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족두리에 연지.곤지 찍고 활옷을 곱게 차려입은 신부의 모습이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는 풍경이다.

우리의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오늘의 신랑신부가 백년해로하기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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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31일(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와 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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