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해와 같이 맑고 명랑한 사람들의 축제란 뜻이다.
11월 25일 광명고등학교에서 '늘해랑 축제'가 있었다.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는 '학생들의 자아향상과 책임의식을 고취시켜 바른 생활'을 하는데 있어 밑거름이 된다.
친구들과 의논하며 공연 작품을 만들고 연극을 기획하고 전시 작품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서로의 우정이 깊어지고 친구들 간의 배려와 협동심이 싹트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의 축제에 어머니들도 힘을 보탰다. 광명고 어머니회에서는 축제를 맞아 학생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학년별로 분담하여 1학년은 '떡볶이', 2학년은 '토스트', 3학년은 '어묵'을 준비하였다.
어머니들이 직접 준비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음식에 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은 학생과 부모가 함께 하는 축제의 멋진 단면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