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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역세권은 전쟁 중!! 광명시민은 봉인가?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이케아 쇼핑, 우려가 현실로!!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이케아 쇼핑, 우려가 현실로!!

 

12월 18일 우려하던 이케아가 오픈하였다. 이케아 유치에 많은 공(?)을 들였던 한마디로 광명시민은 우스운 꼴이 된 격이다. 선거 때는 1표를 구걸 했지만 시민들의 권리 행사는 표를 찍어준 후 부터는 그 권리는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대란으로 광명시민의 쾌적한 통행권은 안중에 없었다.

누구를 위한 이케아, 아울렛, 코스트코 유치였는가?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각 건축물의 용도나 규모에 따라 교통영향 평가를 실시한다.

교통영향평가를 하는 목적은 지역적 차원에서 주변의 토지이용과 교통체계의 현황에 비추어 사업의 규모, 성격 등이 적정한가를 사업시행 전에 살펴, 주변지역 교통체계에 미치는 각종 영향을 검토하고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이를 계획과정에서 고려한다. 또한, 사업시행이 주변지역의 교통체계에 파급효과를 가져오거나 또는 이로 인하여 공공투자의 필요성이 요청된다면 그 정도의 원인자 및 수혜자를 판별하고 비용부담의 원칙을 결정하기 위한 것 이다.

그러나 교통영향평가를 실시 한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물론 오픈이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시설의 설치로 인하여 발생할 교통장해 등 교통상의 각종 문제점 또는 그 효과를 검토·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보행자(횡단보도)와 좌회전 차량, 주차장으로 진입하려고 하는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우회전 차량이 우회전 차선으로 진입하지 못하자 위험천만하게 반대쪽차선으로 넘어서 우회전 하는 차량, 모든 것이 엉망진창 이였지만 평상시에는 단속(‘본지보도 11월28일’)의 흔적도 보이지 않던 주차단속차량 1대가 연신 이케아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시 세수가 부족하여 이날 오픈 날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일까? 대책은 없고 주차 단속만 있는 아쉬움이 남는 현장이다.

왜! 교통영향평가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것일까? 교통량을 예측하지 못하였다는 것 인가? 교통영향 평가가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탁상행정만 할 것 인가?

이날 이케아를 방문한 시민 A씨는 “서울 강남에서 오늘 이케아 오픈이라고 해서 왔는데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아쉽다. 쇼핑을 하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1시간 넘게 소요되고 있다.”며 짜증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가 있었다.

해당 사업지 및 시설물내의 교통흐름은 물론 주변지역의 교통여건을 향상시켜 도시교통과 광명시민의 쾌적한 통행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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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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