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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동시지방선거별 특징과 광명선거의 현황(2)

지방자치의 변화와 광명의 정치현황 그리고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연관관계

2회지방선거(1998,6,4)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에 의한 수평적 정권 교체인 제15대 대통령 선거 이후 불과 6개월 여 만에 실시된 지방선거는 정권 교체를 이루어낸 이른바 DJP연합이 지방 선거에도 지속되어 연합 공천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여소 야대(與小野大) 국회와 외환 위기의 여파로 고비용 정치 구조의 개선과 돈이 적게 드는 깨끗한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광역 의회의 의원 정수는 970명에서 690명으로, 기초 의회의 의원 정수는 4,541명에서 3,489명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선거결과 고건 서울시장 등 새정치국민회의가 6,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한나라당이 6, 심대평 충남도지사 등 자유민주연합이 4명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 84, 한나라당 74, 자유민주연합이 29석을 차지하였다.

 

광명의 출마자와 당선자 현황

광명시장

한나라당 유희두 49,321(43.84%) 새정치국민회의 백재현 63,174(56.15%)

 

경기도의원

1~한나라당 주용학 11,379 자유민주연합 김강선 14,578

2~새정치국민회의 김도삼(무투표 당선)

3~한나라당 이승호 13,837 새청치국민회의 문부촌 14,986

4~한나라당 김양주 11,290 새정치국민회의 김영근 15,030

 

광명시의원

광명1~이준희 2,177 박영은 1,985 이강우 1,796

광명2~박명근 1,577 나상성 1,962 정재근 1,318

광명3~방호연 2,877 정판기 1,693

광명4~최필원 2,475 기동서 3,825

광명5~임종금 1,677 문한욱 2,534 김정길 1,258

광명6~최해선 1,677 오명환 2,357 김정길 1,325

광명7~권구문 2,845 김광기 5,043 서동석 1,145

철산1~문해석 2,423 장석두 1,658

철산2~이춘기 2,287 김경표 3,365 이근우 1,348

철산4~서명동 2,124 임무웅 1,603

철산3~김재칠 4,322 지인구 2,984 조미수 5,258

하안1,학온동~김용식 3,884 윤지열 4,033 양승억 1,821

하안2~허근 2,716 이재흥 3,703

하안3~김권천 4,331 김용기 2,405 정준헌 2,699

하안4~최낙균 2,742 김영만 2,421

소하1~강장섭(무투표 당선)

소하2~강희원 3,594 최호진 4,402

51명 출마 22명 당선으로 2.32:1의 경쟁률

 

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특징~정치적 지역주의의 바람이 제2회 지방선거에서도 거세게 불었다. 한나라당은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의 연고 지역인 광주광역시·전라북도·전라남도와 대전 시장 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였고, 새정치국민회의와 자유민주연합은 연고 지역인 호남과 충청권 등 각각 8개 지역에 후보자를 연합 공천하였다.

 

선거 결과 한나라당은 강원도,경상도,대구,부산,울산 등 동쪽 벨트를 새정치국민회의,자유민주연합은 경기도,충청도,인천,전라도,제주도 등 서쪽 벨트를 장악하는 등 완벽한 지역 분할 구도를 형성하였다.

 

이런 결과는 기초 단체장 선거와 지방 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이른바 일렬 투표라 하여 광역 단체장 선거부터 기초 의회 의원 선거까지 같은 기호[정당]의 후보만 찍는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정당들의 지역 분할은 더욱 용이해졌다.

 

서쪽 벨트인 경기도에 속한 광명도 예외가 아니어서 광명시장과 경기도의원 3석을 새정치국민회의가 나머지 경기도의원 1석을 자유민주연합이 차지하였다.

 

시의원 선거에서는 현재 시의장이자 4선인 조미수와 나상성(4)이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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