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특색사업 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지역사회와 농업인과의 협력활동과 서민금융지원 확대 등 지역밀착형 금융지원 시스템 강화, 현장 중심의 농촌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판수 광명농협지부장을 만나 보았다.

◈어떤 마음으로 농협광명시지부를 이끌어 가시는지?

▶저는 전북순창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그곳에서 중학교까지 다녔으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교육을 중요시한 부모님의 배려로 수도권에서 고등학교 · 대학교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농업은 우리의 뿌리이며, 고향이다”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늘 가슴에 새기고,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인으로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업인은 물론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지부장으로 부임하시기 전부터 광명과 인연이 있는 걸로 아는데?

▶광명은 저의 청·장년기에 희망과 기회의 땅이었습니다.

‘98년 직원 시절에 광명시지부로 발령받아, 광명시지부에 근무하였으며, 책임자로서는 광명시청출장소장과, 광명서지점장을 거쳐 현재 광명시지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광명시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직분에 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를 구분하는데 어려워한다. 설명을 부탁드린다.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농촌 발전에 있습니다.

그 중심에 농업인이 있고, 농업인이 자주적으로 조직한 작목반 및 농업단체가 있으며, 농업인이 십시일반 출자하여 지역농협을 만들었습니다.

지역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국적인 연합체인 농협중앙회를 설립하였습니다. 하여 농협중앙회는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발전을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농협광명시지부에 대한 설명을

▶농업인이 100% 출자하여 지역농협을 만들고, 지역농협이 100% 출자하여 농협중앙회를 만들었습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지부중 하나인 농협광명시지부는 지점 1곳과 출장소 2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98년도에 지점에서 시지부로 승격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광명의 농업정책 및 농업인 지원, 농가소득 증대 등 농업관련 업무를 대변하고, 농업인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협은행 4개, 광명농협 7개 지사무소는 농업인에게는 안심농사, 고객에게는 고객만족, 지역에는 농협의 적극적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회공헌 활동도 많이 하는 것으로 아는데

▶농협금융의 사회공헌 로고는 나눔과 채움입니다.

나눔을 넘어 행복을 채워드리겠다는 농협금융의 사회공헌이 기본 철학입니다.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워가는 것, 농협금융의 존재의 이유입니다. 농협은 매년 사회공헌비 1,000억원 이상을 지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은행권 1위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명시지부나 본인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인 욕심은 없고, 지부장으로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복지·농업경쟁력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꿈과 행복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고객의 권익보호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광명시지부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이 있다면?

▶농협은 국내 순수 민족자본의 은행입니다. 은행의 수익을 원천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협은행에서 나는 수익은 모두 농업인과 도시 소시민을 위하여 쓰여 지고 있습니다. 농협은행을 거래하시는 고객여러분께서는 우리들의 고향인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는 소중하고 따뜻한 손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