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새 학기를 준비하는 바쁜 겨울방학이지만 보다 의미 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승희)을 찾은 청소년들이 ‘2015 청소년 동계 자원봉사학교’를 수료하였다.
지난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된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생애체험관 방문, 경로당 방문 봉사활동 준비 및 진행 등)으로 지역의 이웃과 어르신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어르신을 더 배려하고 버스나 지하철의 자리를 꼭 양보해야겠다.” “자원봉사란 무엇인지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돌아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편지와 직접 만든 복조리를 받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너무 감사했어요.” 라며 얼굴에 웃음이 한바구니 이다.
50여명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 이번 청소년 동계 자원봉사학교를 수료하였고, 이들이 자원봉사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속적인 청소년 봉사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청소년들의 가슴에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난로를 피워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