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차량기지 이정 반대 광명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대운,김영준,오광덕,유근식 도의원과 공동으로 11월 5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구로차량기지의 일방적 추진 반대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의 목적 자체가 구로구의 민원해결이고, 스마트 시티 건설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서울시에 주기 위함이다. 광명시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희생만을 강요하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은 당장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또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전제로 추진 중인 제2경인선 광역철도 사업은 교통혁명과 함께 인천시가 막대한 이익을 보는 것이다. 그런데도 철도사업의 가장 기본이 되는 차량기지 대안조차 없이 광명시민들의 희생에 편승하여 사업을 꿈꾸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구로차량기지 문제는 막대한 이익을 얻는 구로구나 인천광역시가 해결 할 문제로 구로구가 지하화 하던지 아니면 인천광역시가 유치하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