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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행사안내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 사랑의 김장 나눔

함께라는 따뜻한 정을 담아 사랑을 나누다.

우리의 입맛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까지도 대한민국 국민에게 가장 필요한 반찬은 김치이다. 더구나 추운 겨울에 김치는 우리의 밥맛을 돋우는 소중한 반찬이다. 시대가 발전하고 인스턴트 음식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이웃들에게 김치는 겨울을 나는데 있어 가장 필요한 반찬인 것이다.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교장 김영숙)에서는 1125()~26() 하안주공13단지병아리공원 앞에서 ‘2019김장 나누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김장 나누기는 광명의 그늘진 이웃들이 많이 살고 있는 하안주공13단지의 특성상 김장을 하지 않는 집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 민들레꽃처럼 마을학교에서 지역의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계획되었다.

 

2019 김장 나눔에는 하안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는데 김용진 동장은 이틀 동안 손을 걷어붙이고 참여하였으며,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 하안3동 통장협의체, 양기대 전)시장도 하안13단지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힘을 보태었다.

 

특히 이날 김장 담그기에서는 연로한 어르신들이 매운 김치를 드시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하여 백김치를 담그는 등 여러 가지로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였다.

 

김영숙 민들레 마을학교장은 지역의 특성 상 어려운 이웃들이 많기에 항상 신경이 쓰인다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올 겨울은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것으로 믿는다. 혼자는 힘들고 외롭지만 더불어 함께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듯 항상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가꿔나가겠다고 했다.

 

김용진 동장도 하안3동이 다른 동에 비해 형편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많기에 여러 가지로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넉넉하고 풍족하게 배려해드리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해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지역에서 이렇게 앞장서주시는 분이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담근 김치는 하안주공13단지의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소중한 반찬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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