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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소식]‘라스코동굴벽화 전시회’ 아시아 최초로 광명동굴에서 개최

한불수교 130주년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문화과학분야 기념 사업 일환

- 광명시프랑스 SPL라스코 동굴 벽화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의향서 체결

- 내년 4월부터 5개월간 열려, 광명시의 국제적 문화위상 높이는 계기

 

광명시(시장 양기대)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프랑스 라스코 국제전시 공공지역협회(이하 SPL)와 한불수교 130주년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문화과학분야 기념 사업 '라스코 동굴 벽화국제순회 광명동굴전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의향서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프랑스 상원의원인 베르나르 까조 SPL회장이 서명했으며,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와 다니엘 올리비에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올리비에 르뚜 라스코 국제전시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프랑스의 국가적 측면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은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어서 한국 및 프랑스 정부도 앞으로 이 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하게 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라스코 동굴 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2016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개최된다. 201310월 주한프랑스문화원으로부터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전을 광명동굴에서 개최하자는 제의에 의해 이번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광명시 관련 공무원들이 201312월 프랑스 라스코동굴을 방문하는 등 양측의 긴밀한 논의 끝에 의향서 체결에 이르렀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이 광명시 및 광명동굴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제적인 전시유치로 광명시 문화관광 발전은 물론 향후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로 이어져 대한민국과 광명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SPL 대표자로 참석한 베르나르 까조 프랑스 상원의원은 세계문화유산인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많은 한국 국민들이 라스코 동굴벽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발견을 기대하면서 광명동굴전의 성공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전은 2012년부터 시작해 그 동안 미국, 캐나다, 벨기에에서 진행되었으며 올 하반기에 스위스에서 개최가 끝나면 내년 4월 광명동굴에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후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열리게 된다.

 

라스코 동굴 벽화는 프랑스 남서쪽 도르도뉴의 몽티냑 남쪽에 있는 후기 구석기 시대 동굴벽화 유적으로 동굴 안의 벽화들은 BC. 15,00014,5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1940년 마을소년들에 의하여 우연히 발견되었다가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수록된 중요 세계문화유산이며, 동서양의 미술사 연표와 신석시시대의 중요 유물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세계적인 동굴벽화이며, 2012년 프랑스 보르도, 2013년 미국 시카고에서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 순회 전시전을 개최하였고, 2014년 미국 휴스턴, 캐나다 몬트리얼에서도 개최되었으며 현재는 벨기에에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을 정도로 그 역사성 및 예술성이 뛰어난 벽화이다.

 

한편 수도권 유일의 동굴관광지인 광명동굴은 동굴수족관, 동굴폭포, 황금길과 황금궁전, 200m의 와인동굴이 있고 동굴예술의 전당, 동굴 홀로그램 상영, LED 빛의 세계, 다양한 전시물, 야외 물놀이 공간, 숲과 흙길을 달리는 23인승 전기자동차 등 국내 최고의 동굴관광지로서 올 44일 유료화로 재개장한다.

특히 광명동굴은 KTX광명역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고, 수도권 어디에서든 1시간 안팎에 도착할 수 있는 최적의 가족 나들이 공간이다. 지난 2011년 동굴 개방 이후 작년말까지 98만 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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