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 대표적인 청소년축제인 오월의 난장이 2월 28일 11:00~18:00 광명시민체육관 야외무대에서 광명시 청소년 단체 관련자들과 수많은 광명의 청소년들이 주인공으로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전날 철산상업지구의 프리스테이지에 이은 이날 행사는 광명시.광명청소년수련관이 주최.주관하고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광명교육지원청,광명경찰서,광명시청소년지원협의회,광명시자원봉사센터,해냄청소년활동센터,오름청소년활동센터,나름청소년활동센터,디딤청소년활동센터,광명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철산종합사회복지관,광명종합사회복지관 등 광명의 청소년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방대한 규모의 행사였다.청소년들이 주인공 되어 직접 만들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가슴속에 잠자고 있는 미래의 꿈과 희망을 견인하여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는데 기폭제로 작용할 것 같다.특히 청소년 콘서트 ‘파이널스테이지’는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무대였다.
광명시 하안3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한상구)에서는 지난 5월 21일 하안13단지 병아리어린이공원에서 7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복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식전행사로 2014년과 2015년 농악축제 우승팀인 하안3동 예소리 농악단의 신명나는 농악놀이와 깜찍한 어린이들의 방송댄스,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식후공연으로는 어린이 음악 줄넘기, 우쿨렐레 공연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주었으며, 하안복지관의 드림온 합창단, 다소니 쳄버오케스트라단 음악회, 노인종합복지관 실버동아리팀의 아코디언 연주, 광명시 체조협회의 활기차고 힘찬 에어로빅스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였다.한상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오월의 하늘답게 맑고 화창한 날씨속에서 축제를 하게 되서 기쁘며, 항상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do 사랑do 복지do 넘치는 하안3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늘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양기대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안3동은 복지수요가 많은
광명시 대표 향토 위인 오리이원익 선생의 청백리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제25회 오리문화제가 지난 21일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광명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오리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해 이원익선생의 청백리정신과 생을 되짚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제25회 오리문화제 기념식에서 양기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15년부터 전국공직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4000여명이 참가한 오리이원익 청렴인성교육관과 이원익 대감의 청백리 사상이 살아 숨 쉬는 충현박물관에서 광명시 전통문화의 가치를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며 “이번행사를 통해 우리가 본받고 기려야 할 역사인물을 기억하고 가르침을 되새겨 미래를 밝히는 시대정신으로 계승해 나가자“ 고 말했다.이에 앞서 행사를 주관한 이영희 문화원장은 기념식 개회사를 통해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 오리 이원익 선생의 효와 청백리 사상을 선양하고 향토문화 발전과 함께 35만 시민의 화합을 이룩하기 위해 오리문화제가 그 중심에서 광명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번 오리문화제는 이원익선생의 효와 청백리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5회 오리문화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광명시 전역에서 ‘과거에서 미래를 묻다. 오리대감의 효와 청백리사상’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날인 19일 오전, 개막행사로 오리영정참배 및 헌화식이 조선시대 대표 청백리(淸白吏) 오리 이원익의 종가박물관인 충현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헌화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한 나상성 시의회의장 및 광명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헌화식과 영정참배는 광명의 역사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광명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가 올해 다산목민대상 본상을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오리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해 충현박물관에서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런 청렴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 오리이원익 선생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으뜸이 되고 존경받는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문화원 이영희 원장도 “오리문화제 개막행사로 광명시의 유관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오리이원익 선생님의 영정에 참배하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가 본받고
제6회 어울림 폭포수 축제가 흥겨운 각설이 타령으로 시작을 알리면서 5월 13일 15:00~18:00까지 철산2동 인공폭포 주변에서 열렸다.철산2동(동장 윤대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황윤규)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그동안 철산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갈고 닭은 실력을 발표하는 무대와 체험부스, 흥겨운 노래자랑, 행복나눔장터, 경품추첨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축제였다.황윤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축제 준비를 위해 고생한 동식구들과 각 단체장, 회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하나의 행사를 치루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뒤에서 고생하여야 한다. 그 수고로움으로 행사가 잘 마무리하면 또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6회를 맞이한 축제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제94회 어린이 날인 5월 5일(목),황금연휴를 맞아 시민체육관으로 나들이를 나온어린이와 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즐거운 웃음이 가득한가운데 시민체육관 인공암벽장에서는 조금 특별한 체험이 있었다.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이 주관하고 광명시산악연맹(회장 박영근).등산연합회가 후원하는 어린이 ‘클라이밍 체험’이 광명산악연맹 산하 KCC(광명스포츠클라이밍클럽),기아자동차산악회,로사리오산악회,경보산악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오전 10시~17시까지 펼쳐진 것이다.특히 하안동의 매드짐 대표 김인경 산악연맹교육이사와 문지연 스포츠클라이밍 이사는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사리 손으로 강사의 지도에 따라 주어진 홀드를 잡고 낑낑거리며 이동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지켜보는 시민들도 부모들도 흐뭇한 웃음이 가득 피어올랐다. 어려운 코스를 몇 번씩 주저하며 반복하다 건너 완등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만끽하기도 하였다.유혁재 광명산악연맹 전무는 “어린이들이 이렇게 많이 오고 호응이 좋을 줄 짐작하지 못했다. 예전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클라이밍강습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시나 체육회와 협의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강습 할
이 시대 최고의 화두가 일자리이다.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광명시(시장 양기대)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일자리박람회’를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광명시와 경기도, 고용노동부안양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일자리박람회에는 광명시와 금천구, 구로구, 안산시 등에 있는 중소기업 67개 업체(직접참가 37개, 간접참가 30개)가 참가해 다양한 일자리를 선보였다. 일자리박람회에는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다문화 등 2천여 명의 구직자들이 기업체 채용담당자와의 면접을 통해 현장채용과 1차 면접을 통과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시에서는 일자리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 위한 부대행사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상담,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시민체육관 야외 광장에서는 광명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창업가 등 13개소가 참여하여 전
수많은 참가자들을 뒤로 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는 것은 상의 크고 작음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면의 갈등을 물리치고 인내하여 싸움에서 이겨낸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달콤한 열매인 것이다.또 봄의 향기속에 3,500여 명의 선수들과 함께 한 레이스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광명역과 함께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유모차 타고 아빠.엄마를 따라 봄나들이 나온 준서의 웃음을 머금은 표정이 보는 사람도 방긋이 미소 짓게 한다.나도 뛰고 싶다.누구신데 숙녀를 함부로 찍나요!아빠! 빨리 가자.
이봉주 마라토너와 이춘표 부시장이봉주 선수 싸인 받아서 기뻐요.양기대 시장과 이언주 의원의 부군 최원재 경희대 교수광명홍보대사 뽀식이 이용식과 이춘표 부시장뽀식이 이용식과 범시민 대책위 문종묵 사무국장아저씨! 만나서 반가워요.내일의 이봉주를 꿈꾸며화이팅입니다.전혀 운동 복장이 아님!
아고! 힘들다. 회장 체면에 그만 뛰기도 그렇고!힘들어! 따라오지 마!누구는 뛰고! 누구는 걷고! 불공평하네.아들아! 빨리 뛰어!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란다.기아 부부인가? 보기 좋네요.기억에 남을 부자의 하루!무념무상!우리 아들 화이팅!이정도야! 거뜬하게 이겨낼 수 있어!뛸만하지! 그럼 이 정도야!내가 일등인가?
새누리 정은숙 후보와 권태진 도의원, 김정호.오윤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백재현 후보와 정대운 도의원, 무소속 이영호 시의원새누리 주대준 후보와 이병주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이언주 후보와 이길숙 시의원국민의 당 양순필 후보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