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안현초등학교(교장 김선혜) 시청각실에서 ‘회복과 치유가 있는 회복적 생활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가 실시되었다. 안현초등학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유지숙 평화 교육 훈련원 강사의 사례 중심 강의를 듣고 전 교직원이 회복적 생활 교육의 의미에 공감하였으며 학교 현장에서의 체험 사례를 듣고 아동들 생활지도 계획에 큰 도움을 받았다.
학교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처벌과 질책 보다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 개선과 회복 치유에 중점을 두고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어 사례 중심의 소개 발표를 통해 해결방안을 함께 연구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아동 생활지도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배보라 선생님은 “문제 해결에서 처벌보다는 대화와 사랑이 더 중요함을 느꼈고 대화를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였다.
한편 ‘모두가 행복한 Happy School’을 지향하는 안현초등학교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실천 활동으로 ‘써클 활동을 통한 회복적 대화’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