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4월 8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5.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4900만원을 포함하여 사업비 7,000만원을 지원 받게 됨에 따라 ‘배움·혁신·선순환, 사회적경제’를 위한 광명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개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상대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는 사업으로 2015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경기도에서 광명시 등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광명시는 ‘배움·혁신·선순환, 사회적경제’를 위한 광명시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개발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신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청소년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성과 관리 시스템 개발사업」과 사회적기업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 및 판로지원사업으로 「사회적기업 활동·제품 사진 촬영 및 전시」, 「판로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사업」, 또한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
또한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시민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창업 공모사업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주체들을 발굴하고, 창업지원을 위한 멘토 및 정책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욕구에 부응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창업 발굴육성사업」은 경기도와 함께 협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로 광명시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단체들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의 미래세대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등 9개의 사회적기업과, 8개의 마을기업, 34개의 협동조합이 지정 및 인증돼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에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어 ‘광명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원조사 및 발굴’용역사업,‘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모델개발사업’, ‘사회적기업가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그리고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에 필요한 ‘홈페이지 제작 및 우수 사회적기업 사례집 제작’등을 각각 추진한바 있다.
문의 :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기업팀 (☎ 2680-2269)
광명시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 (☎ 2680-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