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가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로 급성장하고 있다. 자동차, 항공·우주, 가전제품, 의료, 건축, 교육, 완구,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와 신(新)직업들이 등장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이미 3D프린터를 이용하여 기계제작을 위한 주물용 원형(pattern)을 만들거나 의료용 보철재를 생산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소비자가 직접 3D프린터를 사용하여 집이나 사무실에서 장난감이나 신발, 자전거, 액세서리 등을 생산할 날도 멀지 않았다.
여성새일센터(양기대 시장)는 첨단기술의 발달로 형성된 3D프린터와 디자인 영역의 융합적 접목으로 신산업분야에 필요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디자인&3D프린팅 융복합여성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직업교육과정은 졸업 후 구직활동이나 취업준비를 하는 2,30대의 고학력 청년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한다.
과정명 | 기간 | 시간 | 정원 | 모집기간 |
디자인&3D프린팅 융복합여성인력 양성과정 | ‘15. 5. 11. ∼ 7. 24. (총 216시간) | 14:00∼18:00 (월∼금) | 20명 | 5. 1(금)까지 |
※ 직종 및 과정 설명회 : ‘15. 4. 24.(금) 14:00 광명시여성회관(열정교실)
<3D프린터 디자이너>는 3D프린터에 입력할 3D도면을 디자인하거나 기존 제품을 스캔하여 3D도면을 제작하는 일을 하며, 실제 제품 생산을 위해 3D프린터를 조작하는 일을 한다. 이전에 캐드원이 여성유망 직업으로 각광을 받았듯이 향후에는 3D프린터 디자이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며, 꼼꼼함과 디자인 능력에 장점이 있는 여성의 활약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교육 이수 후 3D프린터 제조기업, 유통기업, 디자인 전문기업, 청소년 또는 성인 대상의 강사, 창업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다. 여성새일센터는 수료 후에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술숙련 학습모임을 지원하고 기업현장 실전경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종 및 과정 설명회가 2015. 4. 24.(금) 14:00 광명시여성회관(열정교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분은 사전 전화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2-2680-677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woman.gm.go.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