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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내년 총선의 승기를 잡아라

10월 28일 제1선거구(철산1,2동 광명1,2,3동) 도의원 보궐선거

지난 4월 9일 대법원 판결로 인하여 이준희 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한 가운데 공석이 된 광명시 제1선거구에 대한 보궐선거가 공고 되었다.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공고를 통해 이준희 도의원의 대법원 판결로 공석이 된 제1선거구 도의원 선출에 대한 보궐선거를10월 28일 실시한다고 공고하였다.

이로서 제4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가 끝나기도 전에 다시 광명은 선거정국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보궐선거는 전통적으로 낮은 투표율 때문에 인지도나 조직력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만큼 어떤 인물을 공천하느냐가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새누리당에서는 권태진 전시의원과 황진모씨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인지도 측면이나 지역의 활동 측면에서 도의원 출마 후 지속적인 스킨십 등 권태진 전 시의원이 앞선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또 지금의 상황을 예측하고 꾸준하게 활동의 폭을 넓혀오던 권태진 전 시의원에게는 명예회복의 좋은 기회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항간에 정은숙 지구당위원장과 관계가 조금 매끄럽지 못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근자에 들어 많이 개선되어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전언이다.

황진모씨는 꾸준히 하마평에는 오르내리지만 제1선거구 지역에서 활동을 하지 않은 점이 흠으로 작용한다고 당내 사정에 밝은 인사는 전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여러 사람이 입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권태진 전 시의원을 상대로 인지도나 조직력에서 뒤진다고 시민들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백재현 국회의원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김경표 전 도의원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있고 백재현 국회의원 입장에서도 솔깃한 카드겠지만 내년 총선과 관련하여 양기대 시장의 총선 출마설이 분분한 가운데 김경표 전 도의원의 행보도 양기대 시장의 행보와 맞물려 있지 않겠느냐고 모 새정치민주연합 인사는 말하고 있다.

내년 총선의 전초전 형식으로 치러지는 10월 보선의 승기를 잡기 위한 싸움이 시작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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