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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늦깎이 ‘따거’들의 고군분투 홍콩 여행기! 연극 <굿모닝 홍콩>

광명시민회관 지역상주단체 극단 명작옥수수밭 신작 공연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2022년 광명시민회관 기획 공연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굿모닝 홍콩>923() 오후 730, 924() 16,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굿모닝 홍콩>2022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광명시민회관 지역상주단체인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타인에게 무관심했던 소시민이 시대정신을 공유한 세계시민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리는 연극이다.

 

희귀 농구화를 구하러 홍콩에 간 40대 나이키 오타쿠(한 분야에 마니아 이상으로 심취한 사람)와 장국영을 추모하기 위해 홍콩에 모인 장사모(장국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들이 홍콩 민주화 시위대를 만나게 된다.

 

<굿모닝 홍콩>은 역사에 무관심했던 중년들이 홍콩인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쟁취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아이러니를 경험하는 내용으로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근현대사 시리즈에 이은 동시대적 딜레마를 다룬 작품이다.

 

또한 이번<굿모닝 홍콩>에는 김동현,최영도,김결,문경태,공재민,유종연,김여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주인공 이정환 역을 맡은 김동현 배우는 2022년 백상예술대상에 연극부문 남자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종횡무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이다.

 

극단 명작옥수수밭은명작이 옥수수처럼 풍성하게 열리는 밭의 줄임말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최원종이 이끄는 단체이다. 2005년 극작가들이 창단한 이래로 지금까지 창작극60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동시대성을 작품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학로를 중심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연극단체로, 2018년부터는한국 근현대사 재조명 시리즈<세기의 사나이>, <어느 마술사 이야기>, <깐느로 가는 길>, <타자기 치는 남자>, <패션의 신>, <메이드인 세운상가>등의 연극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문가 및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극단 명작옥수수밭은2021년 광명시민회관에서 초연한 연극<나쁘지 않은 날>2022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금상 및 연기상, 2022춘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2022대한민국극작가상 오늘의 극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굿모닝 홍콩>12세 이상 관람가이며 관람료는 R20,000, S10,000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www.gmcf.or.kr)예매 수수료율이 없이 가능하며 광명 시민20%,어린이 및 청소년은3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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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통학버스 약속, 반드시 지켜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초등학생들의 통학길이 위험에 노출되어 많은 학부모가 애태우는 가운데 광명등하교안전비상대책위원회(이하 등하교안전위)가 ‘광명시청이 위험한 통학로의 대안으로 악속한 통학버스 추진’이 여름방학 직전 무산되자, 어린이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등하교안전위는 31일 오후 2시 트리우스광명 생활지원센터에서 광명시청 평생학습사업본부장등이 참석한 ‘광명초 통학버스 및 통학로 관련 설명회’를 마치고 “시장이 직접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대안도 내놓지 않는 광명시청”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등하교안전위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지난 6월 11일 주민 간담회에서 “광명초 통학로는 매우 위험하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며 이후 광명시청은 같은 달 26일 등하교안전위와 회의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시장의 반복적인 지시가 있었고 ▲시가 예산과 운영을 책임지는 통학버스 추진 ▲여름방학부터 운영 추진 ▲주민과 소통하며 세부 시행계획 수립 등을 약속했으며 이 내용은 7월 4일 주민 모두에게 공지됐고, 시청에도 전달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시청은 시간만 끌다가 여름방학 4일 전 통학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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