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보궐선거를 3일 남겨 놓은 토요일 오후 전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안성환 후보의 지원 유세 차 세 번째로 광명을 찾았다. 지난 2012년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 차 첫 번째로 광명을 찾았고 지난 지방선거 때 지원유세를 오고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안철수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는 것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방법이다. 안성환 후보를 꼭 당선시켜 광명시의회가 좋은 정치를 할 수 있게 만들자”고 하였다.
이웃 구로구의 국회의원이자 새정치민주연합의 전 원내대표인 박영선 의원은 “구로구와 광명은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이웃집에 놀러 오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안성환 후보를 당선시켜 이언주 국회의원이 좋은 정치를 하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하면서 안철수 의원과 함께 지원유세에 힘을 실었다.
북적거리는 하안사거리에 서 있던 한 시민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메머드급 지원은 가히 국회의원 선거를 방불케 한다’고 곁에 있는 시민에게 말하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