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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하는 ‘장애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힐링랜드]’ 운영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진수)은 지난 15일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장애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힐링랜드]’를 시작했다.

 

[힐링랜드]는 비장애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받은 후 1:1로 장애 청소년의 멘토가 되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미니운동회, 요리, 드로잉·도예 체험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번째 힐링은 미니운동회와 봄소풍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장애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멘토(비장애 청소년)-멘티(장애 청소년)가 서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멘토로 참여한 이경재 청소년은 장애 청소년과 함께하는 활동이라 긴장되고 설레었지만,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장애 청소년의 어머니와 통화하고 멘티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만나 친한 동생을 만난 것처럼 바로 친해질 수 있었다, “장애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른 멘토들과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들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멘티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까 나 또한 행복해지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프로그램들도 장애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멘티로 참여한 청소년은 모두가 모여서 같이한 스포츠 컵 쌓기가 진짜 재미있었다, “감자 샌드위치랑 딸기우유도 만들었는데 형이 도와줘서 좋았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힐링랜드]’5월까지 드로잉과 도자공예 체험을 진행한 후, 520청소년의달기념행사에서 작품전시회를 열고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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