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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타는 농심에 시원한 급수지원

광명소방서 농업용수 지원

한국을 충격으로 몰아 넣은 사우디발 호흡기증후군 메르스에 모든 국민의 시선이 쏠려 있다. 하지만 메스컴의 시선이 온통 메르스에 쏠려 있는 사이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 가고 있다.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최근 계속되는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온사동(885번지) 일대 농가에 농업용수 60톤을 지원하며 가뭄 해결을 위한 급수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국적으로 무더위에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한 가운데 농민들의 한숨이 커져 감에 따라 광명소방서에서는 지난 16일(화)부터 지속적으로 급수지원을 시작해 가뭄이 해결될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급수지원을 받은 농민들은“극심한 가뭄에 농작물이 말라가는 것을 보고 있으니 내 가슴도 타들어 갔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며,“사고현장에 출동하는 119소방공무원들이 가뭄현장까지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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