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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검정고시 동문회 마부위침(磨斧爲針) 학당 개강

누구도 배움의 길을 막을 수는 없다.

마부위침이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한자숙어로 ‘이루어지기 힘든 일을 모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성취한다’는 뜻이다. 그만큼 정규과정을 거치지 않고 학위를 받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어려운 과정을 가는데 있어서는 앞에서 끌어주고 격려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국검정고시총동문회 광명시지회(회장 강신재)는 7월 7일 저녁 7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에서 이일규 총무의 사회로 김경표 전도의원, 이영호 시의원(동문회 사무총장), 안성환 시의원, 신혜정 관장, 마부학당 학생, 앞으로 어려운 길을 가실 분들에게 도움을 주실 멘토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있었다.


강신재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이 순간 눈물이 날 것 같다. 어려움은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어려운 삶속에서 지금 이 자리에 서있기 때문에 마음속에 항상 학업을 다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이렇게 뜻 깊고 보람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마부학당의 학생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세운 뜻을 꺽지 말고 끝까지 정진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검정고시 출신인 백재현 국회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식당에 참석하여 '소중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길을 가는 동문들을 격려하였고 이언주 국회의원도 일정상 참석은 못하지만 마음으로라도 '큰 용기를 내신 학생들과 멘토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보좌진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내도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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