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광명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임 의원은 6월 4일 발표한 인사말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지지해주신 광명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는 불법계엄 182일 만에 치러진 엄중한 선거였던 만큼,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가적 분열을 끝내고, 무너진 국격과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며 양극화 해소와 낡은 정치의 청산에 앞장서겠다”며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다시 일어서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언급하며 “그간의 국정 공백을 혼란 없이 빠르게 복구하겠다"라면서 "선거 기간 동안 골목골목에서 들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광명시 관련 공약도 하나하나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의원은 “임금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라는 ‘군주민수(君舟民水)’의 마음가짐으로, 국민이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임을 항상 가슴에 새기겠다”며 광명시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