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광명(을) 당원연수 500여명 참석 성황
26일 오후 광명문화원… 정병국ㆍ황진하ㆍ김학용ㆍ윤명희 의원 등 참석
피터펀 축하공연, 영상 의정보고, 강규형 교수 특강, 비전선포식 등 진행
김무성 대표최고위원ㆍ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은 영상축하 메시지 보내와
16년 총선 및 17년 정권 재창출을 위한 광명을 당원들의 필승의지 다져
새누리당 광명(을) 당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며, 다가오는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의 필승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당원연수가 열렸다.
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인 손인춘 의원은 26일 오후 광명문화원 2층 문화극장에서 새누리당 광명(을) 당원협의회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당원연수에는 4선의 정병국 의원과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윤명희 의원 등 중앙당 주요 인사들과 전재희 전 의원, 정은숙 광명(갑) 당협위원장, 이효선 전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의원, 고문, 각 분과 위원장 등 광명(을) 지역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당원연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가수 피터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당기입장과 국민의례, 김광기 전 광명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및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의 영상축하 메시지 상영이 진행됐다.
이어 당원연수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정병국ㆍ황진하ㆍ윤명희 의원과 전재희 전 의원, 이효선 전 시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축사 후에는 손인춘 의원의 의정 및 지역활동을 담은 영상 의정보고에 이어 광명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이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퍼포먼스 후 진행된 인사말에서 손인춘 의원은 “2012년 대선에 이어 지난 4월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당원동지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으로 6.4지방선거와 7.30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2016년 총선 승리’라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다시금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기적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손 의원은 또 “박근혜 정부와 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공무원연금 개혁, 공기업 개혁, 규제개혁 등은 정부와 당의 의지로만 관철시킬 수는 없다”면서 “당의 주인이신 당원동지 여러분께서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노력도 병행해달라”고 주문했다.이어진 비전선포식에서는 당원 모두가 하나되어 ▲내 고장 나의 광명이 부흥 발전하여 살기 좋은 곳으로 비상하는데 앞장선다 ▲새누리당 손인춘 국회의원에 대한 끊임없는 지지를 보내며, 필승을 위해 적법한 행동으로 선거운동에 적극 헌신한다 ▲2016년 총선과 2017년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의 실천의지를 결의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 장우혁 계장이 달라진 선거법에 대해, 강규형 명지대 기록전문과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한민국 현대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올바른 선거문화와 균형잡힌 역사관을 심어줬다.
강의 후에는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대신해 격려 및 당부의 말씀을 전하며 다가올 총선 및 대선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