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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마음을 쓰담쓰담 해주는 철산중 Wee-cafe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카페로 변신한 상담실

철산중학교(학교장 송광래)는 학교상담실내에 Wee-cafe를 설치하여 상처받고 힘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담실은 문제가 있는 학생이 가는 곳으로 인식되어 학생들이 가기 꺼려하는 장소이다. 그러나 상담실내에 Wee-cafe를 설치한 후 게시물 및 방송안내를 통해 다각적으로 홍보한 결과 전체학생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카페로 변신하였다.

학생들이 가기 꺼려하는 상담실을 친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하도록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독서, 보드게임 등을 할 수 있도록 Wee-cafe로 재정비하였다.

 

운영자는 전문상담교사 김00과 또래상담부원들이 돌아가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Wee-cafe운영지기 김00교사는 상담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감소시켜 상담실 문턱을 낮추도록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소외감을 느끼는 학생들이 갈 곳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학생들이 Wee-cafe 내에 머물며 또래상담자 등과 상담을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설치하였다고 하였다.

 

상담실에 오는 아이들 대부분이 타인의 의뢰가 많은데 그런 학생들은 방어적인 태도를 갖고 있어서 첫 만남에 간식 등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데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자나 음료수 등은 Wee-cafe에 항상 비치되어 먹을것 때문에 호기심으로 이곳에 들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내용이 입소문을 타면서 상담을 하는 학생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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