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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강력한 업무추진력으로 조직발전 주도!!

권세도 광명경찰서장

항상 ‘창의적인 마인드’와 ‘합리적인 업무추진력, 전문성’으로 광명의 치안을 책임지면서 부드러운 웃음을 잃지 않아 보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권세도 경찰서장’을 만나봤다.

1.광명에 부임하셔서 느낀 점은?

굉장히 사람들이 순수하다. 지리적으로 서울에 접해 있지만 인구에 비하여 면적이 좁아서인지 시골의 정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남아 있는 도시인 것 같다. 교통도 편리하고 녹지 공간도 많아서 생활하기에 아주 좋은 도시이다.


2.서장님께서 가장 중점을 두고 계신 부분은?

사건사고의 예방이다. 어떤 일이 발생하고 난 뒤에는 인적, 물적으로 많은 후유증을 수반하게 된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고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정책이 나오면 처음엔 실효성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어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 그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3.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치안대책은?

경기도로부터 인력을 지원받기로 하였다. 그 인원을 광명사거리, 철산상업지구, 하안상업지구 등 유흥가 밀접지역에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할 것이고 12월부터 1월까지 전국적으로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이 실시된다. 또 자율방범대 등 민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사건사고를 예방하겠다.


4.광명의 가장 취약지역은 어디고 거기에 대한 대책은?

광명6동 광명공고 앞, 철산4동 서울연립 부근 등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빈집으로 방치된 지역이다. 그러한 지역은 차량순찰을 지향하고 도보순찰을 강화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순찰은 사건의 예방에 목적이 있다. 범인들이 예측 할 수 없는 도보순찰의 강화가 직원들에게는 힘들겠지만 예방의 효과가 있다.


5.현재 2인1조로 운영되는 여성안심동행귀가서비스가 자칫 여성들이 위험에 노출 될 수 있다고 보는데 대책은?

이 서비스는 강제추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근린 치안의 핵심이고 발생시간대와 장소가 심야 여성들의 귀갓길이라는 데 착안을 하여 생활안전계의 건의로 광명시에서 운영의 주체가 되고 있다.

청소년 및 여성들은 안심동행대원의 보호를 받지만 정작 자신들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 될 수 있어 경찰서에서는 직무교육 및 호신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채용당시부터 유단자 위주로 채용을 시에 권유하고 있으며 경찰서에서는 지구대 파출소와 연계하여 휴식 공간 제공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알림 웹을 연동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나은 안심행동대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핸드폰에도 보통 단축번호 1번을 남편이나 아이들을 저장해두고 있는데 단축번호 1번에 반드시 112번호를 입력하여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6.자전거 등록제를 열성적으로 홍보하고 계신데?

자전거 절도 피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초·중·고등학교 연령대 청소년들에게 자전거 절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찰활동역시 무분별한 전과자 양산이 아니라 이들에 대한 선도활동에 중점을 두고자 해서 자전거 등록제 실시를 하게 된 것 이다.

매일 아침 출근을 하면 전날 사건·사고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데 자전거 절도가 적으면 1~2건, 많으면 5~6건 정도가 매일 수집 된다.

왜! 자전거 절도가 많은지 의문을 갖고 자전거 절도 근절을 고민하다 형사와 생활안전 지역 경찰에게 물어봤다. 하지만, 경찰은 강력 범죄가 더 심각하고 그 사건 처리를 먼저 하여야 하기에 때문에 다소 관심 밖이었다고 볼 수 있다.

자전거 절도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절도범이 학생인 안타까운 경우가 상당히 있었는데, 이렇게 진행되면 전과자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청소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경찰서 ‘선도 심사위원회’에 회부하여 전과 기록이 남지 않는 즉결심판을 청구하거나 훈방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한다.

앞에서 말했듯이'자전거 등록제'는 검거보다는 예방이 목적이고 광명경찰서에서는 150군데에 플래카드를 붙여 ‘자전거 등록제’를 알려 12월 현재 1만1천 1백대 정도 등록되었다.

또한, 자전거 거치대 등에 cctv를 설치하여 항상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범죄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자전거 등록 업무’를 펼칠 것이다.


7.광명 역세권이 앞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으로 교통이 혼잡하고 치안의 수요가 많을 텐데 대책은?

당연히 교통이 복잡할 것이다. 처음 계획을 수립할 때 조금 더 신중하게 교통대책을 살펴보았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은 한다. 항상 교통의 흐름을 살펴보고 있고 광명시나 관련업체와 논의하여 개선시키려 한다. 코스트코 진입부분에 차선을 하나 더 만든 것도 업체와 상의하여 이뤄낸 것이다. 치안 쪽은 지구대를 증설하기 위하여 예산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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