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뤄온 생활이 모계사회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어느 순간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 바뀌더니 요즘은 가정의 주체가 여성이듯 사회의 주체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화 된지도 오래된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가 편하게 유지되는 것 또한 맞는 말인 것 같다.
우먼파워가 막강한 시대에 광명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조직이 하나로 모인단체가 여성단체협의회다.
그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송년회가 12월 12일 저녁 W컨벤션웨딩홀에서 있었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16개 단체 회장들의 입장으로 시작 된 이날 행사는 김지영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우먼파워를 입증이라도 하듯이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백재현 국회의원, 이언주 국회의원,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갑 당협위원장, 고순희,김정호,김기춘,이길숙 시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일년동안 수고한 회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
진명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송년사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솔선수범한 봉사정신으로 우리 여성단체가 광명시의 봉사에 앞장 설 수 있었음을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한 웃음만이 가득하시길 기원 한다”고 하였다.
여성권익증진 유공자 표창, 경과보고, 각 단체장 인사 및 연간활동 소개, 축하케익 자르기, 기념촬영, 만찬 및 화합의 장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의 원동력은 여성이다.”라는 이언주 국회의원의 말을 실감하게 하는 파워우먼들의 아름다운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