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에 따르면 2018년 3월 2일 22:21 광명시 가학동 27번지에 위치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1층 쓰레기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자원회수시설은 쓰레기저장소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통제실의 연락을 받고 확인해보니 화염이 올라오고 있어 자체 방수포를 개방하여 진화를 시도했으나 진압할 수 없어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광명소방서는22:22분 102명(소방78, 의소대9, 경찰8, 시청7)의 인원과 23대 (펌프4, 탱크6, 고가1, 굴절1, 화학1, 배연2, 구조2, 구급2, 지휘1, 조사1, 화물차1, 포크레인1) 장비가 출동하여 현재까지 진화를 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화지점인 쓰레기 저장소는 콘크리트 구조이며 발화 가능성 있는 기계적, 전기적 별도의 설비가 없고, CCTV에서 사람의 접근이 확인되지 않아 방화 및 실화의 인적 발화 요인인 배제되어 쓰레기 내의 확인되지 않은 물질의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