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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미세먼지 대책!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문제(1)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보류, 교육평등권 침해!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대기 중 고체 먼지와 작은 액체 방울이 결합한 것이다. 먼지와 그을음, 매연 같은 고체 입자는 눈으로 볼 수 있지만, 지나치게 작아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미세먼지가 있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육체적 건강에 위험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 고통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경기교육청이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인수위원회 정책연구단이 남경필 전)도지사 시절의 연정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발표하면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190억원)이 직격탄을 맞았다.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말 도의회가 이 예산을 새로 반영하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서 투자심사 등 사전절차 없이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는 이유를 들어 예산 편성에 부동의하고 수개월째 집행을 보류시켜 놓고 있다.

 

이에 도의회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은 도의회, 집행부 그리고 교육청이 이미 약속한 교육협력 사업으로, 도민들과 학부모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사업예산 부동의를 풀고 조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남종섭 수석부대표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 대책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아이들에 대한 교육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713()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경기도가 집행 보류시켜놓은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1190억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기로 하는 등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여.여 협치와 학생들의 교육평등권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명 최초의 3선 도의원이자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  내정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다. 투자심사 등의 사전절차에 문제가 있다면 경기도와 도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빠른 시일 안에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며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한 입자로 상당히 위험하다. 아주 미세해 폐까지 깊이 흡입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혈류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심장이나 폐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조기 사망할 수 있고, 심장질환이나 불규칙한 심장박동, 중증의 천식, 폐 기능 감소, 호흡기 질환 같은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런 초미세먼지는 주로 공사 현장이나 비포장도로, 들판, 굴뚝,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지만, 발전소나 공장,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복잡한 화학 반응의 결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빅토리아 사스 교수가 이끄는 워싱턴대학 연구진은 대기오염과 정신적 고통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에서 1999~2011년의 연평균 대기오염 측정치와 심리적 고통에 관한 보고서를 활용해, 초미세먼지가 심리적 고통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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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청소년활동센터, 실습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청소년 안전의식과 생존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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