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우리 동네 이상한 오케스트라 [드러냄표, 2018 광명생활문화축제에 서다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의집에서 2018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기획프로그램 <우리 동네 이상한 오케스트라 드러냄표‘’>(이하 드러냄표“)6개월째 진행 중에 있다.

 

드러냄표는 현재 광명 5동 인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5개의 생활문화 동아리인 광명소사이어티앙상블(서양현악기), 소리바람(오카리나), 소리울림(기타), 이현소리(해금), 우쿨소리(우쿨렐레)를 대상으로 기획된 창작 예술 프로젝트다. 참여한 동아리 회원들은 그 동안 잊고 지내던 자신들의 감정과 이야기를 밖으로 드러내며 직접 작사, 작곡을 하였을 뿐 아니라 완성된 협주곡의 녹음,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915일에는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지는 2018 광명생활문화축제 오프닝 공연에 설 예정이다.

 

5개 동아리 중 자원한 3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생활악기오케스트라 드러냄표는 지난 4월부터 총 11회의 작곡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8월 녹음을 거쳐 9월에는 음원으로 유통된다. 작곡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너와 나의 이야기는 총 7분가량의 협주곡으로 연애를 통해 부부가 되고 또한 부모가 되면서 평안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인생서사를 기---결로 이야기 하고 있다. 연애 시작의 설렘을 표현한 기() 부분으로 시작하여 부부의 연애시절, 부부싸움, 부인들의 수다 등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승(), 결혼 후 아이와의 만남, 엄마의 사랑, 가족의 이야기를 말하는 전(), 다양한 경험을 거쳐 이뤄진 가족의 평화, 이 모든 과정은 너와 나의 이야기라는 결()의 내용으로 마무리된다. 소리바람(오카리나소리울림(기타)이 기()와 승(), 우쿨소리(우쿨렐레)가 전(), 광명소사이어티앙상블(서양현악기)과 이현소리(해금)가 결() 부분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전 과정의 디렉팅은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인 신세빈이 함께 하였다.

 

915일 토요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8 광명생활문화축제의 오프닝 무대에서 우리 동네 이상한 오케스트라 드러냄표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드러냄표의 음원은 9월 말 각종 음원사이트(멜론, 벅스 등)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드러냄표라는 이름은 중요한 부분을 특별히 드러내 보일 때 쓰는 음악용어를 뜻하는 것으로, 본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이야기 주체적으로 드러내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드러냄표에 관련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광명문화의집 ( http://www.gmculture.net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9년 개관한 광명문화의집은 201711월부터 광명문화재단으로 이관되어 운영중이며, 현재 10여개의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청소년, 성인,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과 더불어 생활문화동아리들을 위한 지원 사업과 기획 사업을 추진·운영중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