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2014년 국내.외 지진 발생 현황

구내지진(규모2.0이상) 발생 총 49회

2014년 국내 지진(규모 2.0 이상) 발생 횟수는 총 49회로 현재와 같은 방식의 디지털 관측을 시작한 1999년부터 2013년까지(이하 예년)의 지진 발생 연평균 횟수인 47.7회와 비슷한 수준으로 발생하였다.

규모 3.0 이상 지진 발생 횟수는 8회로 예년 연평균 9.7회보다 적었으며, 유감지진 발생 횟수는 11회로 예년 연평균 8.7보다 2회 정도 증가하였다.

2014년에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4월 1일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충남 태안지역에서는 창문이 흔들렸고(진도 Ⅲ),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서 창문과 침대가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을 느꼈으나 피해는 없었다. 이 지진은 1978년 기상청의 계기지진 관측 이래 역대 4위 규모의 지진이다.

내륙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은 2014년 9월 23일 경북 경주시 동남동 쪽 18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경주 지역에서 건물과 유리창이 많이 흔들렸고(진도 Ⅳ), 울산, 대구 및 포항 지역에서 쿵 소리와 함께 건물의 흔들림이 있었으며(진도 Ⅲ), 부산, 창원 지역에서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의 지진을 느꼈으나(진도 Ⅰ~Ⅱ) 피해는 없었다.

내륙과 해역에서 각각 23회, 26회 발생하였고, 그 중 내륙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10회, 서해 해역에서 12회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한편, 미국지질조사소(USGS)에서 발표한 2014년 전 세계에서 발생한 지진(규모 5.0 이상) 횟수는 총 1,734회로 연평균(’78~’13) 1,636회보다 98회 증가하였다.

이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4월 2일 칠레 이키케 북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8.2의 지진이다. 이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6명 등 인명 피해와 가옥 2,500여 채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칠레 지역에 약 1.7∼1.92m, 그리고 하와이 지역에 약 0.58m의 지진해일이 내습하여 지진해일경보가 발령되었으나 국내에는 영향이 없었다.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피해를 준 지진은 8월 3일 중국 루뎬현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이었다. 이 지진은 지표로부터 10㎞ 깊이에서 발생하여 617명의 사망자와 3,143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가옥 12,000여 채가 무너지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컸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