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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연 행사안내

광명시 생명사랑단 4주년 기념식

주변의 관심이 한 생명을 살린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광명시 생명사랑단(단장 김동주)514일 오후6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사랑단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준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4주년 기념식에는 생명사랑단원 200여명과 박승원 시장, 조미수 시의장, 한주원,박성민,이일규,이주희,박덕수,안성환,이형덕 시의원, 김기윤 자유한국당광명을당협위원장, 이강우 새마을금고이사장이 함께 한 가운데 공영옥님의 수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생명사랑단 4주년 기념식, 2부는 사)자살예방협회장이자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오강섭 교수의 행복한 사람의 비밀이라는 강의로 진행되었다.

 

1990년대 초반부터 불안장애에 대한 관심을 갖고 120여편의 논문을 쓰는 등 불안장애가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오강섭 교수는 정신의학과에서 다루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자살이다. 불안장애로 시작해 기분장애로 발전하고 심각해지면 자살에 이를 수 있다. 그래서 불안장애는 주변의 관심과 처음부터 병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생명사랑단 김동주 단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봉사하는 생명사랑단에게 많은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리며 우리주변 소외된 내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고 관심을 가져주라고 했다.

 

강희진 부시장은 고독사가 사회현실로 다가온 현재에 광명시가 자살률이 가장 낮은 도시로 선정된 성과는 그간 생명사랑단의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생명사랑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지 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광명시생명사랑단은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수료한 생명지킴이(주변사람의 자살위험신호를 재빨리 인지해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지난 20155월 발족해 생명존중 생명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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