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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복지관의 천사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스피드팀

지난 5년은 보람과 뿌듯함이 꽃피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 경로식당 무료 급식 서비스는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매일 매일 팀이 바뀌어서 봉사를 하는데 26개팀이 한달에 한번씩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한다.

 

인원이 많은 팀도 있고 적은 팀도 있지만 자신들이 정해진 날짜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급식봉사를 하는 26개 팀이 모여 해피모아봉사단(회장 최심자)을 이루고 있다.

 

철산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26개 팀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그들의 생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산복지관의 천사들 다섯번째팀은 스피드팀이다.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빨리 빨리라고 하는 스피드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빠른 스피드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기질이다.

이처럼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봉사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처음의 마음처럼 항상 신나고 재미있게 생동감있는 봉사활동을 하고자 노력하는 스피드팀!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팀원들에게 힘을 주는 진유리 팀장을 중심으로 7명의 팀원들(이상민,한희옥,반기숙,장성욱,김현진,최희선)5년이라는 시간동안 매월 둘째주 금요일이면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나와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평소에 봉사에 관심은 있었지만 선뜻 시작하지 못하다 지인언니를 통해 복지관을 알았고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스피드팀은 처음에는 그냥 했는데 차츰 사회의 가치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때로 힘들다고 생각할 때도 있는데 어르신들이 음식이 맛있어요. 잘 먹었습니다.’하는 한마디면 쌓였던 피로가 한꺼번에 스르르 녹는 것 같다. 가끔 짓궂은 어르신들도 계시지만 그분들이 우리 아니면 누구에게 투정부리시겠나 하는 마음으로 웃어넘긴다. 오랜 시간 인연을 맺다보니 매번 오시던 어르신이 안보이면 자신도 모르게 궁금하고 걱정된다"고 말했다.

 

진유리 팀장은 팀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하다 보니 어느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돌이켜보면 지난 5년이라는 시간이 제 삶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봉사한다는 생각보다는 자신과 팀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하겠다고 했다.

 

스피드팀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사성도서관, 청소년지도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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