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서면초등학교방문 간담회 열어!
23일 오전11시 서면초등학교를 방문 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언주 국회의원, 박승원 도의원, 조화영시의원, 최화규 광명시교육장, 심중식 서면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최경렬 동문회장, 조순화 학부모 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광명시의 거듭된 도시발전으로 인한 새로 신축한 학교의 시설이 좋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오랜 전통을 살려야 하는 서면초등학교의 경우 시설의 노후화로 광명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지 못하고 퇴색되어 가는 느낌을 들게 하였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 2,300개 학교 중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광명에 위치한 서면초등학교를 방문해서 반갑고,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안전시설부터 점검하고 있으며, 창호 교체 등 학교의 구조 변경에 대하여 실무진 들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언주 국회의원은 “앞으로 장기적인 시설 리뉴얼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고 했다.
조순화 학부모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신 이재정교육감 및 지난해 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부터 꾸준히 참석하여주신 이언주의원에 감사드리며, 현안 중에 가장 시급한 창호부터 교체하여 주길 희망한다.”고 호소하였다.
학부모 K모씨는 “아이들이 화장실 가기를 두려워하고 방음 및 단열이 전혀 되지 않아 겨울철에는 춥다.”고 말하였다.
서면초등학교는 광명 시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초등학교로 큰 꿈을 키우고 개성을 존중하는 창의적인 학생을 육성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0년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학교 경영 우수교, 외부 학습 환경 조성 우수교, 특수 학급 통합 교육 최우수교 표창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인성 교육 자율 시범 학교로 지정받아 2년간 공개하였고, 2002년 학교 평가 우수교 표창[경기도 교육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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