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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보육인 아동학대 자정결의 및 회장 취임식

마녀사냥식이 아닌 냉정하고 현명한 대처 필요!

요즘 최대 화두는 아마도 어린이집 문제인 듯하다. 여론을 의식하듯 정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어린이 집 인가요건에 cctv설치, 아동학대 신고 포상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공공형 어린이 집 200개소 확충, 국공립 어린이집 2015년 150개 확충,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450개 확충 등 물밀듯이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현재 보육시설을 운영하는 원장들의 애로점이나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 인성교육에 대한 언급은 없고 눈에 보이는 대책에만 매달리고 있다.

cctv가 사건을 발견 할 수는 있지만 예방 할 수는 없다.

이럴 때 일수록 여론 몰이식 감정적인 대응책보다는 차분하고 냉철한 대응책으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만들고 지금까지 엄마들을 대신하여 보육을 책임진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자부심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광명시 어린이집연합회가 28일 오후6시30분 에이스타워 3층 벨라오스틴에서 ‘2015년 영유아의 미래를 책임지는 광명시 보육인 아동학대 자정결의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오희령(푸른숲 어린이집)원장의 사회로 양기대 시장, 나상성 시의장, 정대운 도의원, 김익찬, 조화영, 이영호, 이길숙, 오윤배, 김정호, 조희선시의원, 권세도 광명경찰서장, 정은숙 새누리당 광명 갑 당협위원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어린이집의 안전인식이 강조되는 시국을 반영해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어린이집 스스로 자정 결의를 해 아동학대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성하고 모두가 안심하는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정숭월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이 결의문을 통해 영유아의 안전과 전인적 성장발달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공보육 실천 주체인 정부지원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건비 지원율 상향 ▲보육교직원에 대한 현실적인 보육복지 정책 수립 등을 촉구 해줄 것.”을 이야기 했다.


양기대 시장은 이날 축사로 “우리나라 발전의 초석이 될 아동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마음을 다잡아 초심으로 돌아가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한국보육의 소수자로서 그동안 민간 어린이집 위주의 보육지원 정책을 감내하며 공보육기관이라는 사회적 책무감과 자존심으로 십수 년 세월을 버텼다. 이번 결의는 사회적 책무와 공공기능의 강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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