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에서 후원하는 2019 광명생활문화축제 ‘하하하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하하하 페스티벌은 ‘하고 싶은 것을, 하던 대로, 같이 하는’ 생활문화의 특징을 살려 광명시민의 일상에 웃음을 선사하는 생활문화대잔치다. 광명시 내 생활문화 동아리와 단체 등이 참여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온 가족을 위한 장기, 윷놀이 대회인‘천하제일 국수(國手)대회’를 비롯해 어울림을 주제로 한 시민 참여 깃발 만들기 프로그램‘어울리는 42’,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 사진관’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북아트, 캘리그라피로 만드는 희망 카드, 클레이아트 거울 만들기, 목공 체험, 수제잼 만들기 등 다양한 생활문화 동아리들이 선보이는 이색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는 광명시 미술 동아리 9개팀이 참여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예술’전시가 진행된다.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생활악기 동아리와 전문음악인의 합동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광명 생활악기페스티벌 지-코드(G-CODE)’와 다양한 생활악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광명 생활악기오케스트라’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초대가수 양수경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편, 19일에는 참여자들을 위한 스탬프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참여 후, 스탬프 카드에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광명문화재단 임철빈 대표이사는 “하하하 페스티벌은 광명시민이 주체가 되어 펼치는 광명시민을 위한 생활문화축제”로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와 함께 광명시민 모두가 어우러져 생활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소풍 같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 대한 상세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2621-88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