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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소식

건강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든다.

광명시, 건강계단, 걷고 싶은 길 조성 시민의 건강지키기에 나섰다.

새해가 밝으면 많은 사람들이 새해 결심을 한다. 새해 결심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지만 지키기 쉽지 않은 것이 운동이다. 이에 광명시가 시민들의 운동을 돕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워크온 운영, 걸으면 선물이 가득

남녀노소 누구나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걷기운동이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건강 걷기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걷기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민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가입 후 걷기만 하면 마일리지가 쌓이고 목표 걸음 수 달성에 따라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개인 걸음 측정 및 활동량을 기록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걷기 좋은 길 소개 등 걷기를 유도할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계단 운영, 일상이 운동이 되다

시는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과체중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175개소, 20186개소, 20195개소에 건강계단을 조성해 총 16개소의 건강계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계단은 계단 전면 및 벽면에 계단 이용의 건강 효과, 칼로리 소비효과, 기타 건강정보 등을 표시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도록 관심을 유도해 일상 생활 속 계단 걷기 실천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계단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으로 30분 운동했을 때 221Kcal 소모 효과가 있으며 걷기 30분에 120Kcal 소모에 비해 두 배 정도의 효과가 있다. 또한 근력 강화와 균형감각 상승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계단 오르기를 하면 1층당 4Kcal가 소모되며 건강수명 2분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많은 시민들이 계단 걷기를 통해 건강과 에너지 절약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걷고 싶은 길 조성, 걸으면 행복하다

시는 지난해 광명동굴에 걷고 싶은 숲길을 조성했다. 광명동굴 동측 입구에서 라스코 전시관까지 이어지는 숲길 구간에 나무를 심고 인공폭포, 액자 포토존을 설치했다.

 

동측 입구 등산로 290m구간에는 데크로드, 썬베드, 새집, 기형도 시화판 등을 설치하고 진달래, 복자기, 옥잠화 등 야생화를 심었다.

 

또한 광명시는 금천교 제방산책로 연결 데크 설치, 철산대교에서 금천교 구간 산책로 보행매트 설치, 철산대교에서 금천교까지 잔디와 나무를 심었으며, 안양천에서 금천교까지 보도 폭을 넓혀 시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만들었다. 시는 올해도 안양천과 목감천 주변 환경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주민들이 추천하는 걷기 좋은 길을 찾아 칼로리 소모 안내 등 안내판을 설치하고 걷고 싶은 길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다. 시민들이 건강해야 건강한 광명시를 만들 수 있다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을 지킬 있도록 걷고 싶은 길을 만들고, 걷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운영한다. 새해에는 모든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은 올리고 체중은 내려 건강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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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있었다고 전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7분경,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바, 임신 38주 차의 경산부로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기에, 구급대의 현장분만에 대한 판단이 요구됐다.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는 의료지도를 통해 곧바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하게 결찰한 후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피부색· 맥박·호흡·사지 움직임·자극 반응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이후 산모와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내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됐다. 당시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구급차라는 낯선 환경에서 산모와 보호자가 침착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순산을 축하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또한 “급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대응해 주시고,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병원에 이송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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