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3.9℃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5℃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4.1℃
  • 구름많음제주 9.5℃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2.4℃
  • 맑음강진군 6.4℃
  • 맑음경주시 6.8℃
  • 맑음거제 8.8℃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경기북부지역 1,502만여㎡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군사규제로 묶여있던 경기북부지역 내 1,5022,000규모 부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군부대 동의 없이도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돼 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49,800규모의 통제보호구역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돼 군부대 협의 등을 거쳐 개발행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군사규제로 고통 받아 온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숙원이 상당 부분 이뤄진 것으로,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해 온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해제된 군사시설 보호구역7,7096,000로 여의도 전체 면적의 27배에 달한다.

 

이중 도내 관할 구역은 19%1,5022,000규모로 파주, 고양, 연천, 양주, 포천 등 북부지역 5개 시군과 남부지역인 김포시가 포함됐다.

 

이와 함께 김포와 파주 등 2개 지역내 49,800부지가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된 통제보호구역에서 군과의 협의 하에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되는 등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이날 당정청 협의에 함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경기북부의 희생을 인정해준 군과 당정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살다보면 모두를 위한 불가피한 희생이 요구될 때가 있다. 작은 공동체뿐 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발생한다라며 경기도 북부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군사규제가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물론 국가안보를 위한 규제는 불가피하고 모두가 참고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희생은 최소화해야 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라야 한다라며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희생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았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 상당부분이 해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지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민의 입장을 고려해 양보해 준 군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 특히 경기북부가 겪고 있는 중첩적 규제 중에서도 군사부분이 많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