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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를 만나다.

보육의 부담은 줄이고 질은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어린이집

2018년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98을 기록하며 1.0의 벽이 깨어졌다. 또한 20193분기 출생아의 숫자는 73793명을 기록해 합계 출산율 0.8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50년쯤 후에는 1,300만명 정도의 인구가 감소할 전망이라고 한다.

 

이처럼 출산율 절벽의 시대에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은 출산율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 전 이러한 책임을 맡고 있는 곳이 어린이집이다. 그중 공공형어린이집은 질 높은 교육과 공공성 강화로 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광명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고훈)2020년도 총회를 찾아 공공형어린이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민간, 가정 어린이집 중 보건복지부가 정한 지표에 따라 선정된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국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아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은 보다 높여 공공성을 강화한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광명시에는 광명권에 예일, 초콜릿, 키즈클럽, 철산권에 열린, 이삭, 하안권에 꼬꼬마, 꼬마요정, 늘푸른, 또래, 또래친구, 빛나래, 소꿉, 숲속나라, 아장아장, 예꿈, 오렌지, 우리아기, 움찬, 초록나라, 하일사임당, 해맑은, 소하권에 가온, 광명구름산, 다솜, 새나래, 영광몬테소리, 아기사랑어린이집 등 27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해 설명을

국가에서 국공립어린집과 비슷하게 갈 수 있는 어린이집이 없을까 해서 공공형어린이집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학부모들이 생각할 때 국공립하면 보육의 질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국가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할 때 보육의 질이 최상위에 있는 어린이집을 선발하여 부모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자해서 만들어진 어린이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의 장점이라면

어린이집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기에 원장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한다. 열린 어린집으로 운영되어 언제든지 방문이나 참관이 허용되며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급식사진을 매일 확인할 수 있다.또한 부모교육, 부모상담, 부모참여행사, 봉사활동, 의사결정자, 평가자로서 어린이집의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사들도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발하고 있기에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기준은

평가 및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의등급 또는 점수가 A등급 또는 공고일이 속한 월 이전 6개월 간 해당 어린이집별 정원 충족률(현원/정원×100)이 평균적으로 80.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집 중에서 엄격한 선정기준에 따라 운영상태를 배점 합산해 선발한다.

또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유지를 위해 3년마다 공공형어린이집을 재선정한다.

 

어떤 마음으로 아이들을 교육하며 어린이 집을 운영하나

원장의 마음은 늘 엄마의 마음처럼 아이들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을 하는 것은 교사들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부모와 떨어져 어린이집에 와 있는 아이들에게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원장이기에 항상 엄마처럼 편안하고 투정도 부리는 가정 같은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 동네 공공형어린이집을 찾으려면

아이사랑 보육포털 사이트에서, 스마트폰(QR코드), 공공형어린이집 현판으로, 가까운 시,,, 주민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고훈 회장은 항상 열심히 도와주는 원장님들이 있기에 광명은 다른 곳에 비해 단합이 잘 되는 지역이다. 원장님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광명시 공공형어린이집을 발전시키는 것이기에 최선을 다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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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있었다고 전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7분경,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바, 임신 38주 차의 경산부로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기에, 구급대의 현장분만에 대한 판단이 요구됐다.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는 의료지도를 통해 곧바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하게 결찰한 후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피부색· 맥박·호흡·사지 움직임·자극 반응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이후 산모와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내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됐다. 당시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구급차라는 낯선 환경에서 산모와 보호자가 침착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순산을 축하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또한 “급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대응해 주시고,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병원에 이송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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