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광명1)은 4일(월)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말레이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을 맞이하며 환영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태호 대한태권도 말레이시아 회장을 비록해 관계자와 선수 등 총 28명이 참석하였다.
선수단은 이날 오전 의회 견학을 진행한 뒤, 예담채에서 김정호 위원장 주관으로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문화·체육·교육 관련 정책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의회 의정활동과 교육 행정 시스템을 이해하고,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속에서 태권도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말레이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번 방문이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태호 회장은 경기도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원래는 장애인 선수들도 함께 방문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말하면서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장애인 대회에 경기도의회에서도 참석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태권도를 통한 국제 교류와 청소년 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정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문화 교류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