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민관합동 경제활성화 총력전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형 뉴딜정책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는 20일 그린뉴딜관련 입법을 준비하는 등 뉴딜분야의 전문가인 이소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을 초빙해 경기도형 뉴딜사업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획조정실, 경제실, 환경국 등 실국 관련자를 대상으로 도청에서 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의원은 과거의 녹색성장은 4대강 개발과 같이 환경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한국판 뉴딜의 그린 뉴딜은 배터리·수소·태양광·풍력 등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연합(EU)2023년까지 국경탄소조정세를 도입예정이며, 애플은 한국에서 클린에너지 프로그램을 시동하기로 했고 한국판 뉴딜은 사람, 환경, 성장이 조화되는 그린선도 국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는 제조업 부가가치의 비중이 높은 곳이므로 에너지효율 향상과 태양광 확대, 수열에너지 활용을 통한 그린산단을 구축하고 나아가 산업+농업+수송+주거를 아우르는 복지형 그린뉴딜을 추진하길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경기도는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도형 뉴딜 민관 TF’를 구성했다. 도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등 3개 분야 100여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구상이다. TF는 이용철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이원영 수원대 국토미래연구소장을 공동 민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체 총괄은 기획조정실장, 디지털그린휴먼뉴딜 분야의 각 총괄은 경제실, 환경국이 담당하면서 민관 총괄회의, 실무회의, 분야별 회의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원용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은 국가재난상황으로, 경기도의 침체된 경제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 총력전을 펼친다는 생각으로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 의원이 제안한 환경, 경제, 복지를 동시에 추구하는 혁신모델 반영을 검토해 경기도형 뉴딜정책을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4동 주민자치회,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사업 추진
- 사루비아·메리골드·셀프레아 식재로 주민 휴식·환경 개선 기대 광명시 광명4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만호)는 지난 14일 주민 주도형 ‘동네 곳곳 작은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한진아파트 A후문과 광명로 887번길 세븐일레븐 주변 두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는 내구성과 유지관리가 쉬운 사각 플랜트 박스(100cm×40cm×50cm)를 설치하고, 계절별 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식재되는 꽃은 사루비아, 메리골드, 셀프레아로, 모두 초보자도 쉽게 관리할 수 있고 색감과 생명력이 뛰어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적합하다. 사루비아는 여름철 붉은 꽃이 아름답고, 메리골드는 해충 방지 효과가 있으며, 셀프레아는 은은한 향기와 토양 개선 효과로 알려져 있다. 9월 말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도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도심 내 작지만 지속 가능한 녹색 공간’을 목표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꽃을 가꾸고 물주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생활 속 탄소중립 운동을 확산할 방침이다. 김만호 회장은 “작은 정원이 이웃이 만나고 계절을 함께 느끼는 마을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단순한 꽃 심기를 넘어 주민자치의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