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생활

체육회와 생활체육회 16년 3월까지 통합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예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안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2015년 3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양 단체의 순조로운 통합을 위한 기본 방향과 통합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하였다.

문체부는 2015년 4월 중,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준비 기관인 통합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준비위원회는 통합 체육단체의 정관 제정, 관련 하부 규정의 정비, 회장 선출, 통합 체육단체의 설립 등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준비위원회는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하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으로는 양 단체의 충분한 의견 표명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가 참여하며,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단체로부터 중립적인 체육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에 앞서 문체부는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문체부 훈령)’을 3월 중에 제정하여 준비위원회의 구성과 의사결정 등, 절차적 사항에 대해 체육계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등과 함께 ‘준비위원회 지원단’을 구성하여 준비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내년 2월 단체 회장 선출 계획

현재 ‘국민체육진흥법’상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이 ‘통합체육회’로 되어 있는 만큼, 준비위원회가 체육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을 확정하면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에 해당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통합 체육단체 출범을 위한 정관 작성 및 회장선거 관리 규정, 이사회운영규정, 대의원총회운영규정, 종목 단체와 지역 체육단체 규정 등 관련 규정을 올해 12월까지 정비하고, 통합 체육단체의 회장을 2016년 2월 중에 선출한다.

통합 체육단체는 2016년 3월 중에 출범하게 되며, 기존 대한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 지역 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의 회원인 종목별연합회, 지역 생활체육회 등도 각각 통합하여 2016년 9월까지 통합체육회의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체육단체의 통합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이제는 스포츠강국을 넘어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해지는 스포츠선진국으로 도약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체육단체의 통합은 스포츠시스템 선진화의 첫걸음인 만큼,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선수의 발굴·육성,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 대회(디비전)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에서의 은퇴선수의 일자리 창출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더욱 관심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