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3월10일 오후2시 광명시 하안동 소재 동부새마을 금고 강당에서 하안지구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주민, 동장 및 통장, 학교장,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협력 단체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치안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하안지구대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침입절도에 대한 예방방안으로 가가호호(家家戶戶) 순찰 실명제 시행, 공원시민에게 돌려주기, 자전거 등록제 등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치안정책을 설명하였으며, 민경협력치안활동에 기여한 자 및 공원시민에게 돌려주기 적극 동참 등 청소년 선도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함께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광명경찰서 권세도 서장은 “작년 3월 21일에 개최된 하안지구대 치안간담회에서 건의하였던 17건의 내용을 모두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치안정책에 반영하였고, 이번 간담회에 건의된 주민의견도 모두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다짐하였고, 무엇보다 경찰의 일방적인 치안 활동이 아닌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치안정책에 반영하는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해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언주 국회의원은 “치안간담회 자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깜작 놀랐고 높은 관심과 우리 광명경찰 노력한 결과 경기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근 구로구, 금천구 보다 더 살기좋은 도시로 더욱발전하고 안전한 시로 거듭나도록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춘 국회의원은 “범죄없는 마을, 삶의 가치는 사람의가치를 평가한다. 치안문제 전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광명경찰과 시민 모두 힘을모아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고 필요한 예산지원은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여자자들은 경찰의 치안서비스 중 침입절도 발생으로 인한 불안감 및 청소년 선도 등 생활안전 문제, 차량 통행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관련 문제에 대한 불편과 불합리한 점 등에 대해 개선을 경찰에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