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10일 광명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강우) 위원 25명은 남북대립의 긴장감이 흐르는 분단의 상징이자 냉전시대의 진상이었던 임진각과 심학산 약천사와 헤이리 한국근현대사박물관 등의 역사와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며 위원단합과 산들바람에 휘날리는 봄향기를 마음껏 들어 마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6.25 전쟁당시 피폭으로 부서진 경의선의 교각만 덩그러니 남은 다리, 북에 포로로 끌려간 분들이 귀환한 자유의 다리, 총탄에 의해 누더기처럼 군데군데 찢겨진 장단역 증기기관차, 남북분단의 아픔을 안고 있는 철도 중단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