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3일(금) 23:26경 순찰 중 시내버스 후미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 신속히 버스 정차시켜 운전사 및 승객 10명을 대피시켰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23:26경 광명경찰서 철산지구대 경사 김상현, 경장 김완호는 순찰근무 중 구로 11번 버스 후미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버스를 정차시켜 운전기사 및 승객 10여명을 대피시키고 순찰차에 비치된 간이소화기로 응급조치를 하였다.
해당 버스의 라디에이터 물 부족 과열로 자칫하면 큰 사고가 될 수 있었던 상황을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버스에 타고 있던 버스기사 및 승객들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데 경찰관의 도움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 정말 경찰이 있어 든든하다.”며 수회 감사인사를 하였다.
현장에 출동했던 김상현 경사는 “버스 운전기사가 모르고 운행했더라면 더 큰 사고가 발생했을 수도 있는데 신속한 조치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